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아수라장 된 현장
YTN보도와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1월 13일 오전 10시 55분경, 경기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한 제일시장에서 1톤 화물트럭이 시장 안으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시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 사고 경과 및 피해 현황
사고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는 시장 내에서 물건을 내린 뒤 차량을 빼기 위해 약 28m 후진했다가 갑자기 앞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럭은 약 150m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시장 안의 상인과 손님들을 덮쳤습니다. 목격자들은 “트럭이 로켓처럼 지나갔다”고 말하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포함한 인근 9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운전자의 주장과 사고 원인 조사
사고 직후 운전자 A씨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약물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3분 만인 오전 10시 58분에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부상자 구조 및 이송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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