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도 못해’ 바뀐 항공기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도 못한다?’ 바뀐 항공기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완벽 정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항공 규정이 변경되었다.

오는 2026년 1월 26일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국적기 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 및 충전이 엄격히 금지된다.

기존에는 기내 반입만 신경 쓰면 되었으나 이제는 기내에서의 사용 행위 자체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강화된 이번 규정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정리했다.

기내 사용 및 충전 전면 금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내에서의 사용 제한이다. 이전까지는 비행 중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충전하는 것이 자유로웠으나 26일부터는 이 행위가 불가능해진다.

단순히 보조배터리로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내 좌석에 있는 콘센트나 USB 포트를 이용해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 또한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최근 리튬 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보관 위치 변경 선반 위 금지

보조배터리의 보관 위치에 대한 규정도 구체화되었다. 이제 보조배터리는 머리 위 짐칸인 오버헤드 빈(기내 선반)에 넣어두는 것이 금지된다.

만약 배터리 발열이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이는 전자담배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위급 상황 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다.

까다로워진 단락 방지 의무화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할 때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단락 방지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 항공사는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1. 배터리 단자 부분에 절연테이프를 부착해 접촉을 차단한다.
  2. 배터리 1개당 1개의 지퍼백에 넣어 개별적으로 분리 보관한다.
  3. 전용 개별 보호용 파우치에 넣어 보관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지퍼백이나 파우치를 준비하지 않으면 공항 보안검색대나 탑승구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조배터리 용량별 운송 기준

기존에 적용되던 배터리 용량에 따른 반입 개수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100Wh 이하의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입이 가능하다. 100Wh를 초과하고 160Wh 이하인 중대형 배터리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있을 경우에 한해 1인당 2개까지만 허용된다.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 운송이 모두 불가능하므로 짐을 꾸릴 때 배터리의 용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달라진 규정을 미리 숙지하여 즐거운 여행길에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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