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RM 인터뷰

  • 방탄소년단 BTS RM 슈가 LA 숙소 싸움 전말, ‘남자들은 싸워야 친해져’

    에픽하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의 RM과 슈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어. 월드투어를 앞둔 두 사람을 위해 에픽하이가 직접 든든한 집밥을 차려주며 진솔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지.

    이번 영상에서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LA 송캠프 당시 멤버들 간의 다툼 에피소드부터,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의 10년이 넘는 각별한 인연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어.

    LA 송캠프 숙소에서 벌어진 지민과 뷔의 다툼과 억울한 슈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과거 LA의 한 저택에서 함께 머물며 작업하던 시절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됐어. 늦은 밤 술을 마시던 중 지민과 뷔(태형) 사이에 약간의 언쟁이 벌어졌고, 다음 날 일정을 걱정한 슈가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고 해.

    그런데 슈가의 만류에 서운함을 느낀 지민이 왜 태형에게는 그렇게 말하지 않냐며 슈가의 방까지 무려 3시간이나 따라가 눈물을 흘리며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이야기야.

    이를 듣던 에픽하이 멤버들은 마치 초등학생들 싸움 같다며, 멤버들끼리 1대 1로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유치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어.

    타블로의 요로결석 투혼과 2014년 대기실에서의 첫 만남

    출처 입력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2014년 음악방송 대기실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타블로는 요로결석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갔다가 진통제만 맞고 간신히 무대에 서야 했던 위급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지.

    극심한 고통 속에서 대기실에 누워있던 타블로에게 신인이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밝게 인사를 하러 찾아왔고, 타블로는 아픈 기색을 숨긴 채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는 웃지 못할 비하인드가 밝혀졌어.

    2010년 교복 입은 슈가와의 만남과 타블로의 현실 조언

    슈가와 타블로의 인연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하기도 전인 2010년에 시작됐어. 당시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 작업실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슈가가 찾아왔었다고 해.

    타블로는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하려는 어린 슈가에게, 연예계 생활은 한순간에 끝날 수도 있으니 돈을 많이 모아두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고 털어놓으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어.

    무대 전 눈물 흘린 RM과 팀을 향한 똑같은 고민

    2017년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형 시상식 무대에 처음 오르던 날,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인 RM이 샤워실에서 울면서 타블로에게 의지하는 문자를 보냈던 뭉클한 일화도 소개됐어. 또한 ‘다이너마이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던 2020년 무렵, 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슈가와 RM이 하루 간격으로 각자 타블로의 작업실을 찾아와 똑같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사연도 전해졌어.

    타블로는 두 멤버가 서로 상의도 없이 찾아와 팀에 대한 똑같은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역설적으로 이 팀은 서로 같은 마음을 품고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지.

    자세한 내용은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가능해

    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